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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 성경 읽는 것이 꿀 맛 같네.

 

        1979년 1월 3일에 전화 연락이 왔습니다. T 집사님이 자기의 장모님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기도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K장모님이 사시는 아파트에 가서 옆구리가 아프시다는 K 장모님에게 기도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한 50일 정도 지난 2월 말 어느 날 또 옆구리가 많이 아프시다 면서 다시 와서 기도하여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장모님 집에 갔더니 K 장모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지난 1월 3일에 기도하고 난 후 성경 창세기부터 읽기 시작하여 하루에 12시간 정도 읽는 날도 있었으며 어떠한 날은 하루에 15시간 정도 읽었다고 하셨습니다. 50일 만에 성경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다 읽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이 얼마나 재미가 있고 이해가 잘되는지 자기가 왜 지금까지 성경을 읽지 않았는지 후회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자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서울의 아주 큰 교회의 장로님 부인으로서 평생을 교회에 다녔으나 성경을 한 번도 처음부터 읽어 본적이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자녀들이 달라스에 살고 있으므로 몇 년 전에 자녀들의 초청으로 미국에 오셔서 막내딸과 같이 사셨습니다. 그런데 남편보다 더 기대를 갖고 사랑하던 큰 아들이 결혼을 하여 같이 살지 않고 따로 살기 때문에 큰 아들과 며느리가 정답게 사는 것이 심술이 나서 새벽 1시 혹은 2시나 3시경에 큰 아들 집에 전화로 옆구리가 아파서 잠을 잘 수 없다면서 큰 아들에게 빨리 오라고 하여 새벽에 응급실에 가서 조사를 하여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 집에 돌아오면 오전 7시 혹은 8시쯤 된다는 것입니다. 자주 그와 같이 연락한 것은 큰 아들 부부가 잘사는 것이 너무도 질투가 나서 밤에 둘이서 같이 잠을 자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새벽에 전화를 하여 불렀다는 것입니다. 자주 그와 같은 일이 있으므로 큰 아들과 며느리는 매우 힘들어 하였습니다. 성경이 재미있어 읽다가 보니 다윗은 자기의 왕의 자리를 빼앗고 자기를 죽이려 하던 나쁜 아들 압살놈이 죽었을 때에 그렇게 슬프게 울었는데(삼하18:33) 나는 효자 아들의 부부가 잘사는 것을 심술을 부려 잠을 자지 못 하게 하였으니 얼마나 나쁜 엄마며 시어머니이냐고 말하면서 하나님 나는 교회에 다니면서 장로의 부인이 되어서 이렇게 잘 못하였습니다. 하고 회개의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옆구리가 아픈 것은 지난 1월 3일 신 집사님께서(신학교 입학하가기 직전) 기도하시고 집으로 돌아가신 후부터 성경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며 또 성경을 읽는 것이 그렇게 기쁘고 이해가 잘되며 성경 읽는 것이 꿀 맛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성경을 앉아서 읽고 때로는 식사하는 것도 잊고 성경을 읽은 것이 몸에 무리가 와서 옆구리가 아픈 것 같다면서 다시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그 때 K 어머님의 나이가 아마 76세쯤 되신 것으로 압니다. 제가 1월 3일에 기도한 후에 성경의 깨달음이 온 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 성경 읽는 것을 절제하지 못하고 읽으신 것이 병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기도하고 돌아온 후 부터 몸의 아프던 옆구리가 고침 받았으며 성경 읽는 것도 절제를 하며 큰 아들과 며느리에게 새벽에 전화를 하지 않았으며 그 후에 큰 아들과 며느리를 더욱 많이 사랑하여 잘 지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안수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는 성경을 깨닫는 은사가 임하게도 하시며 또 어떠한 사람에게는 기도하는 은사가 임하게 하십니다. 어떠한 사람에게 믿음의 은사가 어떠한 사람에게는 교회에 봉사하는 은사도 임합니다. 때로는 혼자서 간절히 은사를 사모하며 기도할 때에 사모하는 사람에게 은사가 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은사를 사모하며 기도하여 그 은사가 기도하는 그 사람에게 임하였으나 본인이 알지 못하는 수가 많이 있습니다. 무슨 은사이든지 받아야 신앙생활과 또한 목회생활을 바로 할 수가 있습니다. 신령한 은사를 사모하며 받기 위하여 받을 때까지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고전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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