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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저주 받은 목사입니다.

 

      1991년 겨울 미국 동부 어느 교회의 초청으로 부흥 사경회를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하여 일요일 저녁까지 4일간 인도하였습니다. 일요일 저녁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축도도 하고 그 주간에 계획한 부흥 사경회가 다 끝이 났습니다. 밖으로 나오는데 어떠한 사람이 저에게 내일 몇 시에 달라스로 갑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오후 3시입니다. 그러면 내일 점심을 우리 집에서 하시고 비행장으로 갑시다. 하기에 담임 목사님께 물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 사람이 그 교회 담임 목사님께 물어보니 내일 점심을 대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분이 저에게 내일 오전 10시에 모텔로 가서 모시겠습니다. 그 다음 날 10시에 저를 자기 차에 태우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저에게 하는 말이 나는 저주 받은 목사입니다.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하고 물으니 그분이 말이 대강 아래와 같았습니다.

      경북 어느 시골의 중학교를 다닐 때에 웅변대회에 참여하여 경북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다니며 전국 고등학생 웅변대회에서 1등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군인 웅변대회에서 전군에서 1등을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육사를 졸업하고 강원도 어느 사단에서 경리를 맡아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1960년대 대위 시절에 부대의 상관이 자기에게 찾아와서 사단장님이 돈이 필요하니 돈을 얼마 마련하여 달라기에 돈을 마련해서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서 돈을 가져간 부대의 상관이 자기에게 와서 빨리 도망가서 다시 연락할 때까지 어디 숨어 있으라고 하여 서울의 친구 집에 와서 며칠을 지내는 동안에 TV에서 뉴스 시간에 보니 자기가 근무하였던 사단의 사단장이 주동이 되어 박정희 정부를 몰아내고 사단장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정부를 세우려하다가 발각이 되어 수배령이 내려 몇 사람은 이미 잡혔으나 아직 잡히지 않는 사람은 혁명자금을 대어준 사람의 이름이 자기 이름이 나와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날 저녁에 신문을 보니 역시 자기가 돈을 대어준 사람으로 이름이 나와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며칠 혼자서 고민을 하다가 자수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형무소 생활을 6개월 정도 살고 강등되어 제대를 하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강등 되어 제대를 하였으니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고향에 와서 낚시대를 잡고 저수지에서 강태공이 되어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때 면장님이 찾아 와서 하시는 말씀이 A 선생님은 말을 잘 하시므로 면을 위하여 군 대항 새 마을 보고 경연 대회가 언제 쯤 있으니 우리 면을 위하여 보고 좀하여 달라기에 그렇게 하라고 하여 군(郡) 대항에서 1등을 하였으며 도(道) 대회에서도 1등 보고를 하여 전국 대항에 나가서 또 1등 보고를 하였습니다. 새 마을 운동 보고에서 1등부터 3등까지 입상한 사람들을 청와대에서 초청하여 만찬을 가졌습니다. 얼마 전에는 박 정희 정부 몰아내는 반정부 가담한 사람으로 지명 수배자 이였으나 지금은 새 마을 보고 우승자로서 박 대통령 앞에서 칭찬을 들으며 같이 식사를 한다는 것이 너무 이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박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전 두환씨가 대통령이 되어 평화통일 위원회가 생기고 자기는 전 대통령과 육사의 같은 동료로서  경북 평화통일 사무총장이 되어 청와대에 자주 출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학생들이 날마다 데모를 하는 것을 보니 이 정부도 오래 갈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어떻게 하면 미국에 이민을 갈가 하고 알아보니 목사로서 이민 가기가 가장 쉽다는 말을 듣고 평화통일 사무 총장직을 사임하고 어느 장로교 신학교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신학교에서 청와대와 잘 안다는 것을 알고 신학생 시절부터 정부의 일은 항상 자기에게 부탁하여 처리 하였다고 합니다. 신학교 졸업 후에는 그 교단에서 자기를 목사 안수를 하여 교단의 총무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교단 총무로서 교단의 무슨 행사가 있으면 자기가 기도 혹은 성경 읽는 것 혹은 축사의 순서가 있어서 강단 위에서면 도무지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기도도 못하고 축사도 못하고 심지어 성경의 글씨도 눈에 보이지 않아 읽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때 자기 생각에 하나님께서 순수 하지 못한 생각으로 목사가 된 나를 단 위에 서지 못하게 하시는 저주 받은 목사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교단 총무 직을 사임하고 침(鍼)을 배워 미국에 와서 침을 놓은 일을 하였습니다. 지금도 교회의강대상 위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저주 받은 목사가 아니냐고 하셨습니다. 강대상위에서 설교 한다는 것, 기도한다는 것, 성경 읽는 것, 광고한다는 것이 다 하나님의 큰 은혜요 축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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