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씨와 한씨의 다툼

by 신인훈 posted Mar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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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씨와 한씨의 다툼

 

          1990년 된 것으로 추축을 합니다. 제가 목회를 하는 달라스 선교 침례교회에 한씨 가정이 1983년에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3년 후쯤에 언니의 가정인 백씨 가정이 한국에서 왔습니다. 백씨 가정은 친정의 언니가 되며 한씨 가정이 동생이 되었습니다. 처음이므로 방세도 내지 아니하였으며 먹는 식사도 동생 한씨 집에서 다 책임을 졌습니다. 한 일 년 후에 백씨 집에서 아들의 가족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가정은 집을 따로 얻어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니 백씨 내외는 그냥 동생 한씨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으니 형 백씨가 먹고 자는 것의 전부 동생이 부담하므로 와서 일을 하여 모은 돈으로 한국에 가서 땅을 쌌다고 하였으며 그리고 얼마 후에 또 다시 한국에 가서 땅을 쌌으며 일 년 전에 구입한 땅의 값이 많이 올라 부자가 되었다는 소문이 들려 왔습니다. 그러던 중에 동생이 언니에게 이제부터는 방 값과 식사 값을 내라고 한 모양입니다. 그랬더니 언니가 동생에게 하는 말이 미국에 와서 형제라고 너와 나뿐인데 너무 심한 것이 아니냐며 네가 자랄 때에 내가 너를 엎어 주었으며 학교에 데리고 다녔으며 그 때 큰 언니로서 막내 동생에게 어머니 대신 한 것 등 여러 가지로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동생이 말하기를 한국에서 내가 잘 살 때에 언니에게 무엇을 하여 주었다고 하면서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동생이 언니에게 우리 집에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쫓겨난 언니부부는 그때부터 우리교회에 예배드리러 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언니 집을 찾아 갔습니다. 언니가 하는 말이 동생이 너무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교회에 가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 가지로 권면하여 보았으나 잘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동생 한씨 집에 찾아가서 이야기를 하여 보니 아무리 언니라지만 5년 가까이 돈 한 푼도 안내고 그냥 우리 집에 있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 심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때에 언니 백씨 집에는 아들과 함께 집을 구입하여 따로 살고 있었습니다. 두 집이 다 조금도 양보를 하지 않아 동생 집에 다시 가서 권면 하는 말이 언니가 다른 교회에 간다고 하니 양보하고 미안하다. 고 하며 내가 화가 나서 그러니 마음에 두지 말고 잘 지내자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였으나 통하지를 아니하였습니다. 그 당시 백씨 집에는 두부부와 아들 부부와 손자와 손녀가 있었습니다. 모두 여섯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동생 한씨 집에는 한씨 부부와 딸 세이있어 모두 다섯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씨에게 말하기를 이 집이 교회를 떠나면 한씨가 다섯 사람이므로 다섯 사람이지만 백씨 집은 백씨가 여섯명 이므로 그 집이 교회를 떠나면 육백명이 교회를 떠나게 되는 것과 같으므로 한씨 집의 다섯명과 백씨 집의 육백명을 계산하여 보라고 한씨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한씨가 가만히 듣더니 웃으면서 제가 형님 집에 찾아가서 사과를 하겠습니다. 말하였습니다. 한씨가 백씨 집에 찾아가서 문제가 잘 해결되어 그 후에 백씨 집과 한씨 집 두 형제분은 저희 교회에 오래 동안 잘 지내며 신앙생활을 잘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