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량 다 못할 하나님의 사랑

by 신 인훈 posted Oct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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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량 다 못할 하나님의 사랑

 

      1992년 1월로 알고 있다. 그 때 마이엠이(Miami)에서 목회자 특별 세미나가 있어서 등록을 하고 참석하게 되었다. 화요일부터 시작하여 금요일에 끝이 나는 세미나로서 참석한 목사님들은 모두  30여명이 되었다. 강사님은 로스 엔젤리스(Los Angeles)에서 오신 L 목사님이셨다. 모두 월요일에 도착하여 화요일 오전 강의가 끝나고 점심을 먹을 때에 강사님으로 오신 L목사님께 전화가 왔다고 하였다. 전화를 받고 돌아오신 L 목사님은 시무 하시는 교회의 성도님이 교통사고로 돌아 가셨기 때문에 금요일에는 장례 예배를 드려야 한다면서 목요일 오전에 강의를 마쳐야 한다고 하셨다. 나는 토요일에 달라스로 가는 비행기 표를 구입하였기 때문에 금요일까지는 마이엠이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목요일 오후에 마이엠이에 계시는 H 목사님께서 자기 집에 가서 잠을 자자고하여 H 목사님 댁에 가는 목사님은 모두 4명이었다. 그 다음 날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키 웨스트(Key West)에 가자고 하여 H 목사님이 자기 미니 벤을 운전하고 5명의 목사님들이 키 웨스트에서 점심을 먹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바다 속을 다 볼 수 있다고 하므로 표를 구입하여 배를 타고 큐바와 키 웨스트 사이 바다로 나갔다. 표를 사면 바다에 있는  고기에게 줄 먹이도 포함하여 한 봉지씩 주므로 그것을 들고 얼마를 가니 모두가 바다 고기 먹이를 바다에 던지니 많은 물고기들이 배를 따라 오면서 받아먹는 것을 보았다. 배는 특별히 재작된 배로서 밑이 유리로 만들어져 바다 속을 다 볼 수가 있었다. 바다의 여러 종류의 고기와 해초들도 보게 되어 육지에서 볼 수 없는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배위에서 사방을 돌라보아도 육지는 보이지 않고 모두가 바다 물이었다. 그 때 문득 찬송가 404장(새 찬송가 304장) 의 3절의 가사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 물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 할 수 없겠네” 라는 말이 생각났다. 아 바다가 정말로 넓고 전부가 물이구나. 이 물도 태평양의 바다에 비교하면 조그마한 바다이다. 그런데 찬송가 작사자는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 물 삼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다 기록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저는 조그마한 잉크 한 병을 사서 3년을 사용 하였으나 아직 반도 더 남았다. 그런데 이 많은 바다 물을 잉크 삼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다 기록 할 수 없다고 하였으니 그 사람이 깨닫고 느낀 하나님의 사랑을 나는 왜 느끼지 못 할 까? 나도 목회를 하는 목사요 하나님의 사랑을 설교도 하면서 그 사람이 깨달은 하나님과 내가 깨달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 것일까? 고기밥은 다른 목사님에게 넘겨주고 나는 배안에서 혼자 앉아서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하나님 나도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느끼게 하여 주옵소서. 하고 혼자서 생각하며 기도하는데 한 목사님이 내게 오셔서 신 목사 왜 배 멀미가 나는 겨야 ,아니면 어디가 불편 합니까? 하며 물으신다. 나는 괜찮다고 하였으나 자꾸만 나를 돌아보고 있었다. 하나님 나는 잉크 한 병을 3년을 사용하여도 아직 남아 있는데 이 넓은 바다 물을 다 사용 하여도 하나님의 사랑을 다 기록 할 수 없다니 나도 그 와 같은 고백을 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하였으나 하나님은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그 다음 날 토요일에 달라스로 돌아 왔어 설교를 준비 하는데 마침 본문의 말씀이 열왕기 상 8장 27절부터 32절까지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까? 하늘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솔로몬) 건축한 이 성전이 오리까" 하는 말씀을 읽을 때에 아 그렇다 하나님은 우주를 지으신 분으로 우주 보다 크신 분이시다.(히3:4) 이 우주에 비교하면 지구도 조금마한 먼지 정도 밖에 안 된다. 그 가운데 바다의 물은 한 방울 정도 밖에 안 된다. 우리의 생각으로는 바다가 상당히 넓고 물이 많으나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한 방울의 물 밖에 안 되는 것이다. 성경을 때로는 사람의 입장에서 해석 하는 것 보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해석해야 이해가 되는 것도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말씀이 내가 하나님께 기도한 응답으로 믿는다.

     2012년 10월에 쓴 글에 2013년 7월 27일에 첨부하여 쓰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할 것은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 하시기를 "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 15:13) 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정말로 친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친구를 위하여 대신하여 죽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떤한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죽었다면 그것은 정말 큰 사랑이라 세상에 두고 두고 널리 전파되어야 할 이야기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이라 말하는가 "우리가 아직 경건하지 않을 때에" (롬5:6) 이 말은 하나님에 대하여 알 수도 없고 알려고 하지 않을 때에 그리스도께서(창조 주께서) 그런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이다. "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롬5:8) "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롬5:10)  죄인을 위하여 죽을 사람이 없으며 원수를 위하여 대신 죽어주는 사람은 이 세상에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죄인과 원수) 죽으셨으니 친구을 위하여 죽는 것도 귀한 일인데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죄인과 원수를 위하여 죽으셨으니 더욱 귀하고 숭고한 죽음이 아닌가?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이야 말로 바다를 먹물 삼아도 정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성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이 아닌가!(롬8:3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