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인도 하시더라(3)

by 신인훈 posted Apr 27,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나님께서 인도 하시더라(3)


    저는 지금 한국 부산 영안 교회의 초청을 받아  그곳에서 부흥 사경회를 마치고 대구에 와 있습니다. 제가 ‘하나님께서 인도 하시더라.’는 제목으로 2번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보니 제가 어떻게 미국에 가게 되었는가 하는 것도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순서로 말하면 오늘 쓰는 것이 제일 먼저 두어야 하지만 이미 둘을 보내었으므로 3으로 하였습니다. 먼저 쓴 것의 순서를 지우고 바꾸는 것을 저는 할 줄을 몰라서 그냥 둡니다.

    저는 대학을 마치고 군에 입대하였으므로 저의 나이와 같은 친구들이 복무를 마칠 무렵에 저는 군에 입대하여 대구에 있는 제 2군 사령부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군복무를 마칠 무렵 저보다 몇 달 앞서 군복무를 마친 한 친구가 저에게 미국에 이민을 가자고 말했습니다. 1970년 제대를 한 후에 고등학교 졸업을 같이 한 또 다른 한 친구가 저에게 자기 형님이 미국에 이민을 갔는데 좋다며 저에게 미국에 이민을 가지고 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너는 영어도 잘하고 형님도 계시니 너는 미국에 가라 나는 영어도 못하고 손재주도 없으니 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였습니다. 물론 저보다 먼저 제대한 친구에게도 나는 미국에 갈 마음이 없으니 너나 미국에 가라고 하면서 미국에 이민 가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저는 1970년 12월에 군에서 제대를 하면서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 다음해 1971년 3월 18일에 저의 고향 경북 의성에 계시는 아버님의 생신에 제가 가지 아니하고 저의 아내만 보냈습니다. 3월 18일 제가 일을 마칠 때쯤 하여 군에서 먼저 제대한 그 친구가 저의 회사에 또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을 마치고 같이 저녁식사를 하고 다방에서 미국가면 좋다는 이야기를 하여 저는 듣기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밤 11시경에 제가 사는 집에 와서 보니 방바닥에 이불이 있었습니다. 이상하다 내가 아침에 이불을 옷장에다 다 넣은 것으로 아는데 왜 이불이 방바닥에 피어져 있을까하고 옷장을 열고 보니 옷장 안에 넣어 두었던 모든 옷과 얼마 안 되는 소지품을 좀 도둑이 다 가져 갔던 것입니다. 그때 저의 생각이 “좀 도둑이 없는 미국에 가자”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저의 생각은 미국에는 좀 도둑이 없는 지상 천국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미국에도 좀 도둑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날부터 미국에 갈 준비를 내가 앞장서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아는 미국에 이민을 가는 길은 병아리 감별사와 자동차 정비사와 임상 병리사 같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자동차 정비사로 가기로 결심하고 자동차 정비 학원을 찾아 가서 공부를 하여 자격증을 받고 서류를 만들어 이민 소개소를 통하여 1973년 11월에 미국으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은 이민을 외국으로 가는 사람에게 한 사람당 미국의 돈으로 100불($100) 밖에 가져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사실은 100불을 가져갈 돈도 힘이 들었던 것이 당시 대한민국의 경제 사정이었습니다. 그 때 저의 생각은 10년 동안만 미국에서 돈을 벌어 한국에 다시 와서 살 것으로 계획하였습니다. 미국에 이민 간 우리는 그해 12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몰아친 석유 파동 때문에 일하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했으며 다른 직장에도 다 일을 멈추고 공장 문을 닫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휘발유가 워싱톤 지역에서 게롱당 21센트 하던 것이 갑작기 80세트까지 하였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미국에 온 저는 당장 빵 하나 살 돈도 없고 아파트 임대료를 낼 돈도 없었습니다. 미국에 올 때에 비행기 값을 후불로 하고 미국에 왔습니다. 미국에는 아는 사람도 친척도 없고 돈을 빌릴 때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한국에 부탁할 곳도 없고 부탁해도 그 당시에는 돈을 보내 줄 사람도 없고 보내 줄 방법도 없을 때입니다. 다급한 저는 하나님께 무릎을 끊었습니다. “ 내 아버지가 믿는 하나님 정말로 계시면 나를 도와주옵소서.” 저는 장로의 아들로서 30년 교회를 다녔지만 이와 같이 진실하고 적실한 기도는 처음으로 하나님께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응답하셔서 직장을 가지게 되고 그때부터 저는 정말로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믿게 되었으며 또한 진실한 기도는 응답하여 주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참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미국에 오게 하시고 또 궁지에 몰아 넣고 난후에 손을 들게 하시고 저를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도록 인도 하셨습니다.하나님 감사 합니다.